이정재, 2024년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배우 이정재가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열린 글로벌 명품브랜드의 포토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글로벌 위상을 뽐냈다.

배우 이정재는 2024년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

'A100'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에서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명단이다.

골드하우스는 이정재에 대해 "대한민국의 배우이면서 감독, 제작자다. 지난 1993년 드라마를 통해 데뷔 이후 2024년 현재까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으로 대한민국 최초이자 비영어권 작품 최초 프라임타임 에미상 극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2년 칸 영화제에서 초연된 영화 '헌트'의 감독, 각본, 제작, 주연을 맡아 성공적으로 연출가로 데뷔했다"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스타워즈'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로 돌아온다. '애콜라이트'는 디즈니+에서 오는 6월 5일 전 세계 동시 공개된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