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원, 본캐도 눈물의 여왕? “30대 멋진 여성은 쉽게 울지 않아”(하이지음)

이하나 2024. 5. 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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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이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영상에서 김지원은 자신이 출연한 '상속자들' 유라헬, '태양의 후예' 윤명주, '쌈, 마이웨이' 최애라, '아스달 연대기' 탄야,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은오,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눈물의 여왕' 홍해인 캐릭터로 부캐 대전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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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이지음 스튜디오 채널 영상 캡처)
(사진=하이지음 스튜디오 채널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지원이 나이가 들수록 눈물이 줄어들었다고 전했다.

5월 3일 하이지음스튜디오 공식 채널에는 ‘김지원 인생캐 모르는 사람 또 있나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지원은 자신이 출연한 ‘상속자들’ 유라헬, ‘태양의 후예’ 윤명주, ‘쌈, 마이웨이’ 최애라, ‘아스달 연대기’ 탄야, ‘도시남녀의 사랑법’ 이은오, ‘나의 해방일지’ 염미정, ‘눈물의 여왕’ 홍해인 캐릭터로 부캐 대전을 진행했다.

‘돈이 많을 것 같은 순위’를 묻는 질문에 김지원은 “일단은 무조건 해인이다. 명주는 유복하게 자랐다. 군의관이다. 돈과 명예를 둘 다 겸하고 있다. 라헬이는 명문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친구니까 재력이 있지 않을까. 나머지 친구들은 다 비슷하다”라며 “탄야는 들판에서 나고 자란 친구여서 재력은 그렇게 없다고 본다. 단연코 1등은 홍해인이다. 백화점 사장님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가장 눈물이 많은 캐릭터에 대해 김지원은 “애라가 많이 운다. 애라는 아나운서가 너무 되고 싶은데 마음 같지 않고. 매회 1~2번씩은 꼭 울었던 기억이 있다. 탄야는 많이 슬프다. 끌려 가서 적응도 해야 하고, 내 부족도 살리기 위해서 고군분투하면서 마음 앓이를 많이 한다”라고 답했다.

3위를 이은오로 꼽은 김지원은 “은오는 마음이 굉장히 여린 친구다. 자신을 바꾸고 싶어서 양양까지 가서 다른 부캐도 만들어 보면서 지내는 캐릭터다. 저한테도 마음이 많이 가는 캐릭터다”라고 설명했다.

김지원은 “유라헬, 홍해인은 딱 봐도 눈물이 없다. 해인이도 초반에는 피가 차가운 여자라고 할만큼. 근데 병에 대해서 알게 되고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게 되면서 느끼는 감정들에 대한 눈물을 많이 흘렸는데 사실은 가한 캐릭터라 눈물은 많지 않을 것 같다. 라헬이는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질풍노도 시기다”라고 덧붙였다.

‘본캐 김지원은 눈물이 많나?’라는 질문에 김지원은 “어렸을 때는 눈물이 있는 편이었던 것 같다. 조금씩 성장해 가면서 견디는 법도 알게 되고 예전보단 눈물이 없어지지 않았나 싶다. 30대 멋진 여성은 쉽게 울지 않는다. 울어야 될 때만 운다”라고 말했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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