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랑섬의 영웅 신화 전설을 찾아가는 모험극 <오늘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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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이 오는 11, 12일 이틀간 극단 '올리브와 찐콩'과 함께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극 <오늘도 바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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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문화재단이 오는 11, 12일 이틀간 극단 ‘올리브와 찐콩’과 함께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가족극 <오늘도 바람>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도 바람>은 제주 4·3 사건을 주제로 한 그림책 <나무도장>(권윤덕 작, 그림)을 모티브로 삼고, 고순덕 작가에 의해 새로 창작된 연극이다. 와랑섬이라는 가상의 섬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주인공 시리의 모험을 통해 차별과 증오의 역사를 돌아보고, 그 과거를 마주했을 때 우리는 어떻게 행동할 수 있을지 질문을 던진다.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8세 이상이면 관람할 수 있다. 광진구민이면서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시 50% 할인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광진문화재단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및 전화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진섭 광진문화재단 사장은 “가족극 <오늘도 바람>은 진지한 주제이지만 마냥 무겁지 않은 연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관람하기 좋은 연극이다”고 말했다.
극단 ‘올리브와 찐콩’은 다양한 세상의 이야기들을 연극 형식으로 풀어내고자 2009년 창단되었다. 대표작으로 <보이야르의 노래>, <나와 몬스터 그리고 가방> 등이 있으며, 2019 한국 연극 베스트7 선정,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연출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2015년 11월 출범한 광진문화재단은 나루아트센터 및 광진어린이공연장을 기반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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