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230만회 조회·LG헬로 220명 인터뷰'...케이블TV, 22대 총선 자평

서효빈 2024. 5. 3.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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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종합평가회를 통해 2개월 동안 선거방송을 마무리하고 2026년 지방선거 방송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 출범이 국책사업인 이유는 바로 지역 선거방송에 있어 최적의 매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방송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일꾼을 뽑는데 가장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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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맞춤형 콘텐츠 호응…박빙 지역 많아 시청률 성과도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지난 22대 국회의원 선거방송 종합평가회를 통해 2개월 동안 선거방송을 마무리하고 2026년 지방선거 방송 준비를 위한 사전점검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케이블TV 22대 총선 선거방송 평가회 [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평가회에서 LG헬로비전은 후보 200여명이 출연한 출마의 변, 공약 등 셀프 소개와 유권자 220여명을 인터뷰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총선풍향계', 'MZ에게 묻다' 등 2000여건의 다양한 선거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온라인 콘텐츠의 누적 조회수가 약 230만회를 기록했다.

딜라이브는 '한강벨트를 잡아라', '서울 리턴매치' 등 서울 권역 주요 경합지역을 생동감 있는 콘텐츠로 풀어냈다. 그동안 주말 종합 뉴스에 한정적으로 출연한 인공지능(AI) 아나운서 로아가 선거방송에서 활약한 것도 성과로 꼽힌다.

HCN은 자체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예측 결과가 실제 선거 당선자와 100% 일치했으며 주요 매체의 인용 보도로 이어졌다.

CMB는 '야구 캐스터가 중계하는 개표 방송' 등 자사 대표 콘텐츠인 야구와 접목해 오락성을 더했다. 서경방송은 여야 지역 정치인들의 미니 토론 등으로 개표방송을 구성해 최고 시청률 7.91%를 기록했다.

황희만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케이블TV 출범이 국책사업인 이유는 바로 지역 선거방송에 있어 최적의 매체라는 점에서 그 역할을 찾을 수 있다"며 "이번 국회의원 선거방송의 성과를 바탕으로 차기 지방선거에서는 지역 일꾼을 뽑는데 가장 최전선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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