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국 입춘굿·추자 참굴비축제, 제주 최우수 축제로

이정민 기자 2024. 5. 3.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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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열린 도내 축제 28개 중 10개를 '2024 제주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

또 상위 10개 축제에 대해 해당 축제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들로부터 축제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 축제육성위원회가 질의하는 방식의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우수·유망축제를 최종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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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정 축제 선정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4일 오후 제주시 제주목 관아에서 열린 '2024 갑진년 탐라국 입춘굿'에서 올 한해 무사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낭쉐(나무소) 몰이'가 열리고 있다. 2024.02.04. oyj4343@newsiscom

[제주=뉴시스] 이정민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제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2일 도 축제육성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열린 도내 축제 28개 중 10개를 ‘2024 제주도 지정축제’로 선정했다.

또 상위 10개 축제에 대해 해당 축제조직위원회 등 관계자들로부터 축제결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도 축제육성위원회가 질의하는 방식의 발표평가를 거쳐 최우수·우수·유망축제를 최종 결정됐다.

평가에서 탐라국 입춘굿과 추자도 참굴비축제가 각각 광역과 지역 부문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또 제주해녀축제(광역)와 이호테우축제, 전농로 왕벚꽃축제(지역)가 우수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유망축제로는 제주들불축제(광역), 고마로馬문화축제, 보목자리돔축제, 산지천축제, 한라산청정고사리축제(지역)가 뽑혔다.

도는 축제 육성 인센티브로 ▲최우수 각 2000만원 ▲우수 각 1000만원 ▲유망 각 6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도는 국내·외적으로 경쟁력 있는 축제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3단계 평가로 지정축제를 선정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73jm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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