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 부상'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 가스 폭발…국과수 합동 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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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3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 가스 폭발 사고에 대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합동 감식은 전북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북소방,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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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강교현 기자 =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를 조사 중인 경찰이 3일 사고 현장에 대한 합동감식을 실시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 가스 폭발 사고에 대한 합동 감식이 진행됐다.
합동 감식은 전북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전북소방, 가스안전공사,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참여한 가운데 1시간 30여분 동안 진행됐다.
합동 감식은 가스 유출된 경위와 폭발의 발화 원인 등을 규명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경찰과 소방은 현재까지 폭발은 지하 음식물쓰레기와 하수슬러지를 처리하는 시설에서 바이오가스(메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감식 결과를 토대로 안전 관리 책임자 등 관계자들에 대한 업무상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국과수 등 합동 감식 결과를 토대로 사고 원인에 대해 면밀히 조사하겠다"며 "추후 일부 환자들이 회복된 뒤에 당시에 상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사고는 전날(2일) 오후 6시42분께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위치한 종합리사이클링센터에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 씨(38) 등 5명이 전신에 화상을 입었다. 이 중 3명은 부상 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근로자들은 음식물 처리시설 지하 1층에서 하수 슬러지 배관 교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전주종합리사이클링타운은 전주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와 하수슬러지, 재활용품을 처리하는 시설로, 민자투자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운영사는 태영건설과 에코비트원터, 성우건설, 한백종합건설 등 4개사로 구성된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맡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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