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달빛관광" 광주관광공사-대구문예진흥원 관광교류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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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 간 '달빛동맹'이 '달빛 관광'으로 확대된다.
대구간 상호 관광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달빛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달빛내륙철도 특별법 통과에 따라 광주와 대구의 관광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동맹을 맺고 관광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광주와 대구는 그동안 달빛동맹의 가치 아래 산업,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교류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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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빛고을 광주와 달구벌 대구 간 '달빛동맹'이 '달빛 관광'으로 확대된다.
광주시관광공사는 3일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광주.대구간 상호 관광교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달빛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1월 달빛내륙철도 특별법 통과에 따라 광주와 대구의 관광을 대표하는 양 기관이 동맹을 맺고 관광 교류와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상호 관광 교류 활성화 공동 홍보 △ 대표 축제·스포츠 관광 활성화 협력 △ 2030 달빛내륙철도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첫 행보로 7월 중 상호 도시 간 시민, 관람객 대상 축제·맛집 등을 홍보하는 스포츠 연계 관광 이벤트를 추진한다. 추가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광주와 대구는 그동안 달빛동맹의 가치 아래 산업, 역사,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교류해 왔다.
달빛내륙철도 특별법이라는 숙원사업이 물꼬를 트면서 기차로 1시간 30분이면 광주와 대구가 연결되는 시대가 눈앞에 다가왔다.
김진강 광주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호남을 대표하는 두 도시가 관광을 통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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