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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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과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 타당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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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박채오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기획재정부 2024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사업은 남해고속도로 진례분기점(김해시 진례면)에서 중앙고속도로 남밀양나들목(밀양시 상남면)을 연결하는 연장 19.8km의 4차로 신설 사업으로 1조 496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국토교통부의 제1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포함됐지만,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 부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이후 2021년 9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2021~2030)에 포함됐고, 2022년 2월 국토교통부의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의 중점사업으로 반영됐다. 그리고 이번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은 부산신항~김해 고속도로 건설과 연계해 가덕도신공항, 부산신항과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돼 물류비용 절감 등 지역경제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국회, 중앙부처, 경남도와 긴밀히 협의하고 사업 타당성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he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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