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현경 “서준영과 13년만 로맨스, 편하고 즐거웠다”(용감무쌍 용수정)

김명미 2024. 5.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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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과 서준영이 1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엄현경은 5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제작 MBC C&I) 제작발표회에서 "서준영 씨와 로맨스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저희가 예전에 KBS에서 단막극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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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김명미 기자/사진 유용주 기자]

엄현경과 서준영이 13년 만에 한 작품에서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엄현경은 5월 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진행된 MBC 새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기획 장재훈/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제작 MBC C&I) 제작발표회에서 "서준영 씨와 로맨스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 "저희가 예전에 KBS에서 단막극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13년 전에 부부 역할을 했다.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며 "저는 너무 편했다. 한 번 호흡을 맞춰봐서 그런지 합이 너무 좋았고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서준영 역시 "같은 생각이다. '저는 아니에요' 이럴 수 없지 않나"라며 "원래 상대 배우를 만나면 서로 알아가는 시간이 필요한데, 저희는 그 시간을 생략하고 만나자마자 '잘 지냈어?'부터 시작하니까 첫 촬영부터 부담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용감무쌍 용수정'은 현대판 거상(巨商) 임상옥을 꿈꾸는 거침없는 상여자 용수정(엄현경 분)과 그녀에게 운명을 맡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서준영 분)가 함께하는 화끈하고 통쾌한 로맨스 복수극이다. 오는 6일 오후 7시 5분 첫 방송.

뉴스엔 김명미 mms2@ / 유용주 yong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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