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시험·취득·갱신 한번에 해결"...김포시 운전면허센터 7일부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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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이하 센터)가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포시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센터는 응시생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을 비롯해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을 갖춘 362.77㎡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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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 "연간 4만명 이상의 시민이 혜택 볼 것"
전국 최초로 운전면허 취득·갱신 발급이 가능한 도시형운전면허센터(이하 센터)가 7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김포시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에 위치한 센터는 응시생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을 비롯해 교통안전교육장, 적성검사, 접수실(운전면허발급) 등을 갖춘 362.77㎡ 규모로 조성됐다.
여기에서는 학과시험, 교통안전교육, 적성검사(갱신), 운전면허발급까지 모두 가능하다. 김포시민은 물론 인접 지자체에서 방문할 이용자도 시간적, 물리적인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접근과 이용이 편리한 운양역 환승센터 공영주차장 내에 업무공간을 조성해 도로교통공단 측에 무상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4월까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절차를 마쳤다.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주요 교차로 곳곳에 도로표지판 정비도 완료했다.
센터 관련 문의는 도로교통공단 고객지원센터에서 가능하고, 강서운전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센터 개소로 연간 4만명 이상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적인 유동인구 유입 발생 효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기동 주민 배 모 씨는 "면허 갱신·발급이 가능한 센터 개소 소식이 반갑다. 기존에는 강서면허시험장까지 가야 해서 시간적으로도, 물리적으로도 불편했었다"면서 "앞으로 김포에서 운전면허 관련 업무를 모두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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