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1분기 적자 전환…"사업 전략 재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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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1분기 매출 9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792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나타냈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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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매출 1조206억·영업손실 298억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에코프로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1조206억원, 영업손실 298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0.6% 감소했다. 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가족사별로는 양극재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비엠이 1분기 매출 9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기록했다.
전구체를 생산하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는 매출 792억원, 영업손실 130억원을 나타냈다.
친환경 토털 솔루션 기업 에코프로에이치엔의 1분기 매출은 515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73억원을 기록했다.
에코프로는 전방 산업 부진 현상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제품·고객·영업 등 각 부문에 걸쳐 사업 전략을 재검토할 계획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원가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향후 2년 내 30% 원가 절감 방안을 추진 중이다.
에코프로 관계자는 "시장 침체가 당분간 지속된다는 전제 아래 이번 위기를 기회로 활용하기 위한 제품 고객 등 전반적인 사업 전략을 점검하고 있다"며 "머티리얼즈 상장, 회사채 발행 등을 통해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만큼 이를 미래 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데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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