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산’ 가속화에 부산연구원-한국인구학회, 연구협력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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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감소가 10년 넘게 이어진 데 더해 지난 2021년부터 인구 자연 감소세에 접어든 부산에 연구기관들이 협력해 그 대책과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부산연구원은 지난 2일 본원에서 한국인구학회와 '인구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신현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구 문제에 대한 지역 차원의 진단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학회와 지속 협력해 부산의 인구 정책 수립과 실행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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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인구 감소가 10년 넘게 이어진 데 더해 지난 2021년부터 인구 자연 감소세에 접어든 부산에 연구기관들이 협력해 그 대책과 정책 연구를 추진한다.
부산연구원은 지난 2일 본원에서 한국인구학회와 ‘인구 위기 극복 및 지역사회 발전 위한 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정부와 부산시의 인구전략사업 상호 협력 지원’ ‘지역경제, 사회, 인구 통계 등 정보 교환’ ‘인구 관련 세미나, 포럼 등 공동개최 협력’ 등이다.
신현석 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구 문제에 대한 지역 차원의 진단과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학회와 지속 협력해 부산의 인구 정책 수립과 실행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김정석 학회장은 “연구원과의 협약으로 인구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단위의 맞춤형 정책 마련에도 힘쓰겠다”며 “학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으로 적극 협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전했다.
lich0929@fnnews.com 변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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