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조미김 3종 가격 11.1%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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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오르면서 중견 제조사들이 김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CJ제일제당도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김 3종의 가격을 11.1% 인상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마른김 1속(100장) 중도매인 판매가는 1만374원으로 1년 전보다 57.6%, 평년 대비 67.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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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원재료인 원초 가격이 오르면서 중견 제조사들이 김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CJ제일제당도 인상 행렬에 동참했다.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전날부터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김 3종의 가격을 11.1% 인상했다. 인상 제품은 'CJ비비고 들기름김(20봉)', 'CJ명가 재래김(16봉)', 'CJ비비고 직화 참기름김(20봉)'이다. 가격은 종전 8980원에서 9980원으로 올랐다.
편의점과 온라인 채널에서의 가격 인상 계획은 미정이다.
앞서 광천김, 대천김, 성경식품 등 조미김 시장 점유율 5위 안에 드는 중견업체도 지난달부터 김값을 10~20% 정도 올린 바 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는 등 김 수요가 급증하면서 국내 재고가 줄었고 이와 함께 산지·도매 가격이 모두 오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격정보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마른김 1속(100장) 중도매인 판매가는 1만374원으로 1년 전보다 57.6%, 평년 대비 67.4% 올랐다.
유예림 기자 yesr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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