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영 닮은꼴' 조로사, 직원에 명의 도용 당했다..."피해 없길" [룩@차이나]

전하나 2024. 5. 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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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차세대 배우 조로사(趙露思)가 직접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 전 직원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조로사가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 'RooSytime'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RosyChat' 이용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최근 기존에 조로사가 운영 중인 디저트 가게 외에 'RosyChat'라는 가게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개설된 바 있다.

조로사의 명의를 도용한 가게가 생기게 된 전말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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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전하나 기자] 중국의 차세대 배우 조로사(趙露思)가 직접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 전 직원에게 뒤통수를 맞았다.

지난 1일(현지 시간), 조로사가 운영하는 디저트 가게 'RooSytime' 측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RosyChat' 이용을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해당 가게는 조로사의 명의를 도용해 운영 중인 가게였다.

최근 기존에 조로사가 운영 중인 디저트 가게 외에 'RosyChat'라는 가게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가 개설된 바 있다. 이에 조로사의 팬들은 그가 체인점을 냈다고 생각해 새로 생긴 가게를 이용했는데, 알고 보니 해당 가게는 조로사의 가게에서 일했던 전 점장이 퇴사 후 조로사의 이름을 이용해 만든 가게였던 것이다.

앞서 조로사는 지난 2021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Rosy Wylie'라는 디저트 카페 오픈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이후 해당 가게는 'RooSytime'으로 상호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로사의 명의를 도용한 가게가 생기게 된 전말은 다음과 같다. 기존 조로사 디저트 가게에서 일했던 직원이 퇴사 후에도 계정을 반납하지 않고 해당 계정으로 새로운 가게를 오픈해 제품을 판매하며 그의 팬들을 속여 왔던 것이다. 

심지어 그는 근무 당시 사용했던 가게 계좌 역시 반납하지 않았다. 이에 지난 2022년부터 자신이 오픈한 매장에서 결제를 진행할 때 손님의 계좌 QR이 아닌 미반납한 계좌 QR코드를 사용해 조로사의 디저트 가게는 의문도 모른 채 적자 상황을 겪어야 했다. 

해당 사실을 알아챈 조로사는 자신의 디저트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직접 "죄송합니다"라는 글을 남겨 팬들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조로사는 '중국의 장원영'이라고 불리며 젊은 세대 사이에서 떠오르는 스타이다. '봉수황', '춘화추월', '전문중적진천천', '투투장부주' 등의 작품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또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한국 드라마 대사를 따라 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며 한국 콘텐츠에 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그중 '별에서 온 그대'의 천송이(전지현 분)를 따라 하는 영상들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블랙핑크, 트와이스 등 케이팝 스타들의 댄스 챌린지 영상도 자주 올리고 있다. 며칠 전에는 한국 여행 소식이 전해지며 국내 조로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 길거리 및 인천공항 등 목격담과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오며 그의 한국 방문 소식이 전해졌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조로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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