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소속 경찰, 음주운전 후 주차장 기둥 들이받아
신진욱 기자 2024. 5. 3.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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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아 적발됐다.
3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새벽 3시께 고양특례시 덕양구의 한 도로에서 “앞부분이 찌그러진 차가 도로에 서 있고 운전자가 잠들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운전자 A씨에 대한 음주 측정을 한 뒤 차량 블랙박스를 확인해 A씨 차량이 인근 건물 지하주차장 기둥을 들이받은 후 도로까지 나온 것을 파악했다.
그는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상태로 다음날 경찰서를 찾아 경찰청 소속 신분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징계에 대해서도 논의 중이다.
신진욱 기자 jwshin@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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