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의회 ‘2023년 회계연도 결산 검사’ 마무리

김낙희 기자 2024. 5. 3.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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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보령시의회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를 오는 7일까지 열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은순 의원(대표위원)·조장현 의원을 비롯한 민간 전문위원 등 총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결산, 재무제표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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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입·세출, 재무제표 등 분야별 검사
보령시의회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 모습. (보령시 제공)/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의회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2023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회를 오는 7일까지 열고 모든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3일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 2월 임시회에서 의결을 통해 최은순 의원(대표위원)·조장현 의원을 비롯한 민간 전문위원 등 총 6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지난해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의 결산, 재무제표 등을 분야별로 검사했다. 또 지난해 예산이 사업 목적과 법규에 맞게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낭비 요인은 없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조 의원은 “이번 결산 검사를 통해 보령의 재정 운영을 꼼꼼히 살폈다”며 “앞으로 집행부에서는 지적받은 사항들을 토대로 예산의 효율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며 “이를 통해 행정 수혜자인 시민의 신뢰성이 제고될 수 있도록 적법성과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투명하게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검사 위원들은 결산 검사가 끝난 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시장에게 제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 회계연도 결산 내용을 이달 31일까지 시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받은 후 시의회 홈페이지 등에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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