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찾은 조국 "우리의 기본은 자강불식"…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

손연우 기자 2024. 5. 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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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정당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겠지만 우리의 기본은 자강불식"이라며 "스스로 힘써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쉬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과 부울경 총선승리 보고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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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정당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겠지만 우리의 기본은 자강불식"이라며 "스스로 힘써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쉬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과 부울경 총선승리 보고대회가 열렸다. 워크숍은 모두 발언을 제외하고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우리가 여긴 모인 이유는 국민께 드린 약속을 총력을 다한다는 다짐을 하기 위해서"라며 "조국혁신당은 국민의 도움으로 창당을 했고 국민의 성원속에서 선거를 치렀다"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3일 오전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에 참석하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그는 "단단한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 정책적 근육, 정무적 근육을 만들고 정치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며 "소통 능력은 키울 수 있는 최대치까지 올려야 한다"고 했다.

조 대표는 "얼마 남지 않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우리는 하나라도 더 체득함으로써 일하는 국회의원, 성과를 내는 국회의원으로 정치의 효능감을 반드시 국민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은 노동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조 대표는 "우리 당은 이번 국회에서 근로자의 날 관련법 개정을 통해 근로가 아닌 노동의 이름을 되찾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고 노동의 가치를 새롭게 하기 위해선 기념일 이름을 바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대한민국이 노동 선진국으로 가기 위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부·울·경 총선승리 보고대회'를 연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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