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테크놀러지, 1분기 영업이익 22억원…“미국·유럽 투자 위축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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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는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530억2600만원, 영업이익 2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6% 줄었다.
국내 매출은 반도체 고객사 투자 재개로 반도체 검사장비 등의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위주로 스마트폰 산업에서의 부품 실장 검사 장비 3D AOI 수요가 커지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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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테크놀러지는 1분기 잠정실적으로 매출 530억2600만원, 영업이익 21억8000만원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6% 줄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9.9%, 영업이익은 62.4% 각각 감소했다.
고영은 전자제품과 반도체용 3차원(D) 검사장비를 생산·판매한다. 신규사업으로 수술용 로봇 사업도 진행 중에 있다.
회사는 1분기가 비수기인데 미주와 유럽 지역 투자 위축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매출은 반도체 고객사 투자 재개로 반도체 검사장비 등의 수요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해외 사업과 관련해서는 중국 위주로 스마트폰 산업에서의 부품 실장 검사 장비 3D AOI 수요가 커지면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9% 늘었다고 전했다. 또 반도체 검사장비, 뇌 수술용 의료 로봇 등을 포함한 신사업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영은 오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의료로봇 사업 현황과 1분기 실적에 대한 기업설명회를 진행한다.
박진형 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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