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기초연금, 임기 내 40만 원으로 늘리겠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2024. 5. 3.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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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기초연금 40만 원은 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이웃 사랑을 실천한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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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3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에서 기초연금을 임기 내 40만 원까지 늘리겠다고 했다. 기초연금 40만 원은 윤 대통령의 공약 사항이다. 현행 기초연금은 65세 이상 중 소득 하위 70%를 대상으로 월 최대 33만4810원(단독가구 기준)을 지급한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부모 세대의 무한한 희생이 지금도 계속되는데, 우리 사회가 급속하게 발전하며 그 고마움을 잊고 사는 건 아닌지 종종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어르신을 위한 맞춤형 주택과 어르신의 건강을 지키는 정책을 확대하고, 의료·요양·돌봄 서비스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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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대통령실은 현직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기념식에서 윤 대통령은 이웃 사랑을 실천한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기념식에는 효행 실천 유공자와 가족, 노인단체 소속 어르신 등이 참석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상윤 대통령사회수석비서관 등도 자리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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