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 소극장 공연 '나란히 나란히'…8년 만에 전국투어

이재훈 기자 2024. 5. 3.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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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소극장 투어를 돈다.

3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장기하는 오는 6월13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담양, 전주, 대전, 부산, 구미, 속초에서 장기하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를 펼친다.

장기하는 공연장들이 '모두 아담하다'며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를 소개했다.

담양 공연은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 담양군문화재단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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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3일 서울 출발
[서울=뉴시스] 장기하. (사진 =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 ) 2024.05.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장기하가 소극장 투어를 돈다.

3일 소속사 두루두루 아티스트 컴퍼니에 따르면, 장기하는 오는 6월13일부터 7월2일까지 서울, 담양, 전주, 대전, 부산, 구미, 속초에서 장기하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를 펼친다.

장기하는 공연장들이 '모두 아담하다'며 소극장 투어 '나란히 나란히'를 소개했다. 이번 투어에선 장기하와 장기하와 얼굴들의 곡 중 서정적인 것들 위주로 노래한다. 그는 "공연장에서 관객들과 대화를 진행하며 노래에 대한 이야기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투어는 2016년 '장기하와 얼굴들'의 전국 투어 이후 8년 만에 진행되는 것이다. 국내 각 지역의 팬들과 긴밀한 교감을 위해 서울 외 6개의 도시를 돈다.

장기하는 공연 강자로 통한다. 작년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과 서울재즈페스티벌 등에 나왔다. 같은 해 4월 단독 공연 '해!', 12월 단독 공연 'ㅈㄱㅎ'을 모두 매진시켰다. 올 초에는 가수 겸 배우 비비의 '밤양갱'을 작사, 작곡하며 송라이터로서의 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가 주최·주관한다. 담양 공연은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와 담양군문화재단 공동 주관한다. 티켓은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지역별로 1시간 간격을 두고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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