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내비' 맵시, SK텔링크 위성인터넷 도입 선박에 내비 공급

고석용 기자 2024. 5. 3. 1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맵시는 위성 통신 서비스 기업 SK텔링크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맵시는 해양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전환한 선박에 맵시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양사간 데이터를 교류해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해상 내비게이션 개발 스타트업 맵시가 SK텔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를 도입하는 선박에 내비게이션을 공급한다.

맵시는 위성 통신 서비스 기업 SK텔링크와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맵시는 해양 데이터 인프라를 기반으로 해상 내비게이션을 개발하고 있다. 통계 분석을 이용해 선박의 움직임을 예측하고 위험물 자동 감지, 기상정보 연동, 항로 데이터 추출 등 기술로 상황별 맞춤 정보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정식 출시해 초도물량이 완판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는 SK텔링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로 전환한 선박에 맵시 내비게이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양사간 데이터를 교류해 글로벌 해상 통신 및 내비게이션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지수 맵시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육해상 어디에서든지 활용 가능한 해양 종합 데이터 솔루션을 사용자들에게 빠르게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신용 SK텔링크 위성사업담당은 "해상분야의 대한민국 대-중소기업 협업 사례로서 데이터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