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펜타, 잭 화이트·턴스타일·잔나비 출격…1차 라인업 발표[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박귀빈 기자 2024. 5. 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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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1차 라인업 공개. 인천시 제공

 

‘2024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잭 화이트(JACK WHITE), 턴스타일(TURNSTILE), 잔나비 등이 나서며 올 여름 인천을 뜨겁게 불태운다.

3일 인천시에 따르면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33팀의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헤드라이너로 잭 화이트와 턴스타일, 잔나비 등이 출격한다. 잭 화이트는 그래미 어워즈 12회 수상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다. 잭 화이트는 처음으로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올라 락의 뜨거운 열정을 쏟아낼 예정이다.

또 하드코어 펑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턴스타일은 3집 ‘GLOW ON’은 그래미 어워즈 3개 부문에 오르는 등 많은 락 마니아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잔나비는 올해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앞서 2014년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슈퍼루키에 뽑선정된 잔나비는 2022년 메인 스테이지에 오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오아시스 출신 앤디벨이 있는 영국 슈게이징 장르의 대표주자 밴드 라이드(RIDE)를 비롯해 유니크한 음색과 자전적인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노르웨이의 인디팝 싱어송라이터 걸 인 레드(GIRL IN RED)도 출연한다. 최근 8주 연속 ‘빌보드 재팬 핫 100’에 이름을 올린 크리피 넛츠(Creepy Nuts) 등 세계를 대표하는 뮤지션도 나선다. 여기에 일본의 toe, indigo la End 등을 비롯한 유명 뮤지션들도 무대에 오른다.

국내에서는 시적인 가사와 폭발적인 사운드의 새소년, 실험적인 음악을 즐기는 밴드 실리카겔 등이 나선다. 독보적인 음악세계를 구축한 구남과여라이딩스텔라, 강렬한 리드미컬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 글렌체크, 2023 펜타포트 슈퍼루키에서 대상을 수상한 더 픽스도 무대에 오른다.

또 놀이도감, 라쿠나, 리도어, 미역수염, 브로콜리 너마저, 선우정아, 세이수미, 세일러 허니문, 이승윤, 지소쿠리 클럽, 카디, 캐치더영, 터치드, 파란노을, 한로로, KAVE, QWER, Wave to Earth, Dark Mirror ov Tragedy, THE POLES 등도 무대를 뜨겁게 달군다.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의 1차 라인업 공개 후 얼리버드 티켓 판매는 이날 오후 2시 인터파크 예매처를 통해 이뤄진다.

앞서 지난달 19일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가 이뤄진 블라인드 티켓은 2분만에 모두 매진되기도 했다.

한편,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은 인천시 주최, 인천관광공사·경기일보 공동주관으로 오는 8월 2~4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박귀빈 기자 pgb028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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