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박 원내대표 선출에 "개혁국회, 개혁민주당이 국민의 뜻"

정재민 기자 2024. 5. 3.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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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신임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박 신임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것처럼 개혁 국회, 개혁 민주당으로 가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과제를 박 신임 원내대표가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또 실제로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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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과제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실제로 꼭 그렇게 해야"
박찬대 신임 원내대표가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에서 꽃다발을 들고 이재명 대표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4.5.3/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신임 원내대표로 박찬대 의원이 선출된 것과 관련 "박 신임 원내대표가 말씀하신 것처럼 개혁 국회, 개혁 민주당으로 가는 것이 국민의 뜻"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기 원내대표 선출 당선자 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이 과제를 박 신임 원내대표가 잘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또 실제로 꼭 그렇게 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새 원내대표에 대한 의원들, 국민들, 당원들의 기대는 확실하게 국회가 할 역할을 해내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선거에 명심(이재명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고 보는가', '친명 독주체제로 흐를 수 있다는 지적이 있다'란 질문엔 "선거는 국민이 하는 것이고 당내 선거 역시 당원, 그리고 우리 당의 당선된 의원들이 판단한 것"이라고 답했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에서 재적 의원 170명 과반 득표로 선출됐다.

박 신임 원내대표는 정견발표를 통해 "22대 국회는 총선 민심을 받들어 민생 국회, 개혁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며 "산적한 민생현안, 중요한 개혁 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겠다"고 했다.

ddakb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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