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정순택 대주교 "부처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

김정한 기자 2024. 5. 3.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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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2일 메시지를 통해 "연등의 찬란한 빛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한다"며 "우리도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을 본받아 각자의 삶 안에서 연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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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축하 메시지'
정순택 대주교. 2024.3.31/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오는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정 대주교는 2일 메시지를 통해 "연등의 찬란한 빛처럼, 부처님의 가르침이 온 세상을 환히 밝히길 소망한다"며 "우리도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을 본받아 각자의 삶 안에서 연꽃을 피워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이라는 봉축표어가 더없이 와닿는 시기"라며 "종교계가 화합과 일치의 모습으로 함께 평화를 일구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대주교는 지난 4월 성황리에 마친 서울국제불교박람회처럼 2027년 서울 세계청년대회 역시 모든 종교를 아우르는 젊은이들의 축제가 되기를 고대한다고 기원했다. 또한 불교계에서 준비 여정에 좋은 벗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축하 메시지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에 전달됐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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