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야후 문제, 내부 검토 중…일본 행정지도 이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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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 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은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가 지분을 보유한 라인야후의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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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라인야후에 한국 네이버와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는 행정 지도를 내린 것과 관련해, 네이버 측은 아직 입장을 정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오늘(3일) 2024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자본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면서 “행정지도를 따를지 말지를 결정할 문제가 아니라,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따라 결정할 문제이며 아직 내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입장이 정리되는 시점에 명확히 말씀드리겠다며 과기정통부 등 우리 정부 당국과도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일본 총무성은 네이버가 지분을 보유한 라인야후의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하며,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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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기자 (j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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