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스틸러’ 이해리, 팬심 고백 “태연 노래 많이 들어, 출연했으면”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terarosa@mk.co.kr) 2024. 5. 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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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태연을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해리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장하린 PD가 참석했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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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스틸러’ 이해리. 사진 I 강영국 기자
그룹 다비치 이해리가 초대하고 싶은 가수로 태연을 언급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이해리를 비롯해 방송인 전현무, 장하린 PD가 참석했다.

‘송스틸러’는 갖고 싶은 남의 곡을 대놓고 훔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신개념 음악 프로그램. 설 파일럿에서 정규 편성으로 화려하게 돌아왔다.

이날 이해리는 기대하는 스틸러가 있냐고 묻자 “요즘 많이 듣는 노래가 태연 씨 노래다. 한 번 나와주셔서 목소리를 들려주시면 좋겠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이 프로그램의 장점이 캐스팅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거다. 명절쯤 트로트로도 한 번 가야 한다. ‘나 혼자 산다’에도 나왔던 박지현은 눈만 뜨면 남진 선생님 영상을 본다. 두 분이 나와 바꿔 부르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트로트 가수끼리 뺏는 것도 재밌겠지만, 인순이 선생님이 뉴진스 노래 불렀던 것처럼 서로의 노래를 뺏으면 재밌을 것 같다. 이장우도 오래 알았는데 노래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 애드리브를 할 때 오바한다 싶었는데 다 올라가더라. 의외성이 있다. 상상 이상의 조합이 가능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송스틸러’는 오는 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박로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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