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자 수요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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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순창군이 산업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3kw), 태양열(13.6㎡),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5개 면(금과·팔덕·복흥·쌍치·구림) 지역의 수요조사를 거쳐 약 394개소의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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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이 산업부·한국에너지공단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희망자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간은 31일까지다.
이 사업은 주택이나 건물에 태양광(3kw), 태양열(13.6㎡), 지열(17.5kw) 등의 신재생에너지원을 설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국비와 군비를 지원해 자부담을 최소화하는 인센티브가 큰 사업이다.
태양광 설비 설치 시 주택에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태양열은 보일러 가동 없이 온수 600리터를 사용할 수 있다. 지열은 기존 보일러 대신 지열난방과 온수 300리터를 사용할 수 있어 난방비 절감 효과가 있다.
예산 규모는 최대 국비 15억원 포함 총 37억원에 달한다. 군은 5개 면(금과·팔덕·복흥·쌍치·구림) 지역의 수요조사를 거쳐 약 394개소의 주택·건물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 희망 주택 및 건물 소유자는 사업신청서와 본인서명 사실확인서를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최종 공모 선정 결과는 오는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설치는 내년부터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전기요금 감면 등 군민들의 실질적 에너지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며 “대상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에도 이 공모사업(33억원 규모)에 선정됐다. 현재 서부권(순창읍, 인계·동계·적성·유등·풍산면)을 중심으로 467개소에 대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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