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외국어 통역봉사자 38명 위촉…행사·비즈니스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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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는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3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2013년부터 총 389명의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선발해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수제맥주페스티벌 등의 국제 행사와 자매우호 도시 국제교류 행사 등을 도왔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위촉식에서 "통역봉사자들의 빛나는 활약 덕분에 각종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시민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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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는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3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시는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을 구사하는 지역 거주민으로 통역봉사자를 선발했다.
통역봉사자들은 2년간 시에서 주관하는 국제행사와 지역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
시는 2013년부터 총 389명의 외국어 통역봉사자를 선발해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와 수제맥주페스티벌 등의 국제 행사와 자매우호 도시 국제교류 행사 등을 도왔다.
외국어 통역이 필요한 기업이나 단체는 시청 국제협력계(☎ 063-454-2625)로 문의하면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위촉식에서 "통역봉사자들의 빛나는 활약 덕분에 각종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다"며 "'시민 외교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달라"고 말했다.
군산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18개 도시와 교류 중이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및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5개 국제기구에 가입돼 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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