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라인야후 논란에 "입장 정리 안돼‥당국과 협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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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에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와 관련해 네이버가 아직 입장 정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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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야후에 자본 관계를 재검토하라고 한 일본 총무성의 행정지도와 관련해 네이버가 아직 입장 정리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오늘(3) "지배력을 줄일 것을 요구하는 행정지도 자체가 이례적"이라며 "중장기적 사업 전략에 기반해 결정할 문제로 내부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아직 입장이 정리되지 않았다"면서 "과기정통부 등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총무성은 지난 3월 라인야후가 시스템 업무를 위탁한 네이버에 과도하게 의존해 사이버 보안 대책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네이버와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을 요구하는 행정지도를 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네이버 클라우드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라인야후에서 개인정보 수십만 건이 유출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594842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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