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일장기 달고 '적' 함께 겨눠…한미일 초급장교 심포지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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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3국의 초급장교들이 각 군의 작전용어와 개념, 역할 등을 상호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3일 주한 미 8군사령부에 따르면 한국 육군, 미군, 일본 육상자위대의 초급장교들은 지난달 29~30일 경기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미일 초급장교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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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미일 3국의 초급장교들이 각 군의 작전용어와 개념, 역할 등을 상호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3일 주한 미 8군사령부에 따르면 한국 육군, 미군, 일본 육상자위대의 초급장교들은 지난달 29~30일 경기 평택 소재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한미일 초급장교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각국에서 7명씩, 총 21명의 장교가 함께 했다.
심포지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군의 역할 설명, 크리스토퍼 라니브 주한 미8군사령관(중장) 등 미군 지휘부와의 토론, 한국 육군 본부 및 국립묘지, 밴달 교육훈련센터 방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달 1일엔 경기도 파주에 있는 도라산전망대와 공동경비구역(JSA)을, 2일엔 육군사관학교 및 전쟁박물관을 탐방한 뒤 3일 본 소속지로 귀환했다.
미 국방부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게시한 사진엔 이들이 캠프 험프리스에 있는 전술차량 등 장비와 디지털 훈련 체계를 둘러보는 모습 등이 담겼다.
각각 태극기와 일장기를 어깨에 부착한 한일 초급장교들이 가상 훈련장에 있는 모형 차량에 함께 탑승해 창문 등을 통해 소총과 중화기로 가상의 적을 겨누고 있는 장면도 있었다.
미 8군 관계자는 이 심포지엄에 대해 "한미일 군의 초급장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서로 배우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일은 역내 안정을 위한 한미동맹 및 3국 안보협력의 중요성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역할을 알리고 초급장교들간 관계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정기적으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pej8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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