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시혁·BTS 정국,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선정

추승현 기자 2024. 5. 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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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HYBE) 내홍 속에서도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

3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 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는 A100 명단을 발표했다.

그룹 에이티즈는 아시아 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규범을 재정의할 떠오르는 지도자 '뉴 골드'로 새롭게 지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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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이브 방시혁 의장(왼쪽), 방탄소년단 정국 (사진=하이브, 빅히트 뮤직 제공) 2024.05.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추승현 기자 = 하이브(HYBE) 내홍 속에서도 하이브 방시혁 의장과 소속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에 선정됐다.

3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문화 예술인을 지원하는 비영리 단체 골드하우스(Gold House)는 A100 명단을 발표했다. 이는 매년 미국 문화와 사회에 큰 영향을 끼친 아시아인 100명을 선정해 발표하는 것이다.

방 의장은 'A1 레전드'의 '골드 레전드' 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A1상은 지난해 각 업계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개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골드하우스 측은 "방 의장은 하이브의 선구적인 창립자다. 음악 산업에 혁신을 가져오고 엔터테인먼트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 왔다"고 소개했다.

정국도 A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든하우스는 정국을 "대한민국의 가수, 작곡가이자 21세기 팝 아이콘 방탄소년단의 멤버"라고 설명했다. "라우브, 찰리 푸스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과 협업 싱글뿐만 아니라, 솔로 앨범을 통해 폭넓은 음악적 재능을 입증해 왔다"고 평했다

그룹 에이티즈는 아시아 태평양 공동체를 위한 규범을 재정의할 떠오르는 지도자 '뉴 골드'로 새롭게 지목됐다. 골든하우스는 "에이티즈는 데뷔 후 4개월 만에 첫 번째 월드 투어를 매진시키며 커리어 초기에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연한 최초의 K팝 보이그룹"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배우 이정재, 유태오, 그룹 스트레이 키즈, 축구선수 손흥민 등이 A100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A100에는 그룹 뉴진스가 선정됐다. 그룹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등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huch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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