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의 신’ 손자도 여기서 청혼했대”…부자의 기운 범상치않은 ‘이곳’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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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총장이 청혼 명소가 됐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은 매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말을 직접 듣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버핏은 지난 2009년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에서는 종손인 알렉스 로젝이 당시 그의 여자친구였던 미미 크루거에서 프로포즈하는 것을 직접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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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만명 몰리는 ‘자본가들의 축제’
커플들 청혼하는 명소로 떠올라
버핏, 종손 프로포즈 직접 돕기도
워런 버핏이 이끄는 미국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연례 주총장이 청혼 명소가 됐다고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리는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은 매년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말을 직접 듣기 위해 몰려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작년 연례 주총에만 3만 명 이상이 참석했다.
1969년 뉴욕에서 열린 우드스톡 뮤직 페스티벌에서 본떠 ‘자본가들의 우드스톡’으로 불리기도 한다.
네브래스카주 주민인 마이클 덴틀린저는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에서 현재 그의 아내인 레이첼 고건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그는 “오마하는 유명세를 주장할 것들이 많지 않은데 워런 버핏이 그 중 하나”라고 버크셔해서웨이 주총 자리에서 프로포즈를 한 이유를 설명했다.
버핏은 지난 2009년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에서는 종손인 알렉스 로젝이 당시 그의 여자친구였던 미미 크루거에서 프로포즈하는 것을 직접 돕기도 했다.
당시 로젝은 버핏에게 “경제를 되살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물었고 버핏은 “가구 형성이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고 답했다. 이후 로젝은 그의 여자친구에게 “너는 나의 가장 좋은 친구”라며 “결혼해달라”고 청혼했다.
한편 올해 버크셔해서웨이 연례 주총은 오는 4일로 예정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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