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건강-365mc, 다이어트 제품·스마트 헬스케어 모델 공동개발 위한 MOU 체결

강석봉 기자 2024. 5. 3.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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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식품 대표 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대표 김남철)와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종근당건강과 업무협약을 맺은 비만클리닉 365mc는 21년간 비만 치료 하나만 집중해 온 비만 특화 의료기관으로, 그동안 축적해온 610만 건 이상의 누적 비만 진료 기록과 50만 건에 달하는 식단 기록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비만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상호의 강점을 융합하여 더욱 효과성 높은 헬스케어 모델을 공동개발, 출시하여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양사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돕는 테크 기반 헬스케어 모델’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하여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협약의 첫 단계로,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을 개발했다. 양사는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 개발 및 유산균 연구 경험과 365mc의 비만 치료 및 사후 관리 노하우 및 데이터를 더해 기존에 없던 신개념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가 개발한 다이어트 유산균 제품은 ‘지엘핏 다이어트’다. ‘지엘핏다이어트’는 기존의 다이어트 제품들과는 차별화된 작용기전을 적용해, 장에서 분비되는 식욕 억제 호르몬인 GLP-1의 분비를 촉진하는 방식으로 성분 배합이 설계되었다.

GLP-1은 체내에서 식욕 조절 및 포만감 유지, 혈당 조절 역할을 하는 호르몬으로 ‘2023년 올해의 혁신적인 연구성과로 뽑힐 만큼 과학계에서 ‘핫이슈’이며 다이어트 시장에서 떠오르고 있는 차세대 비만치료제 성분이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비만치료제인 삭센다, 위고비의 성분이 GLP-1유도체 성분이다.

지엘핏 다이어트의 주원료인 NBM7 (Bifidobacterium longum NBM7-1)은 장에서 이 GLP-1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며 특허 및 논문 연구결과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균주이다.

김호곤 종근당건강 대표이사는 “종근당건강은 국민 건강에 대한 사명감을 가지고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365mc와 함께 지속적으로 협력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서비스 및 제품을 개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지방을 가장 많이 빼 본 의료기관의 전문적인 의학 지식과, 국민들의 장을 가장 잘 아는 기업의 기술력을 토대로 제작된 제품을 통해 국민들이 더 가벼워지고, 더 건강해지기를 바란다”며 “365mc도 비만 치료를 통해 가벼워진 고객들의 장기적 체중 관리를 위해 본 제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엘핏다이어트는 5월 6일 CJ온스타일에서 첫 선보일 예정이며, 365mc 병의원 전국 22개 지점에서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종근당건강은 ‘건강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성장해온 대한민국 대표 헬스케어 기업이다. 특히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이끌어내어 전 국민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전연령대를 위한 다양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하게 선보이고 있다.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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