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 개최

전광훈 2024. 5. 3. 11: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군산시가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발해진 시의 각종 국제 행사를 외국어 통역봉사자들의 빛나는 활약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여러분들이 시민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 교류·국제 행사·관내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

군산시가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군산시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3일 '제6기 외국어 통역봉사자 위촉식'을 개최했다.

군산시는 지난 4월 신청을 받아 서류 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군산시 거주 시민 총 38명을 선발했으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다양한 외국어 능력자들이 포함됐다.

이날 위촉식에서는 정회상 군산시 국제관계명예대사가 ‘국제교류와 통역의 자세’라는 주제로 시를 대표하는 통역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본격적인 통역 서비스를 시작하는 외국어 통역봉사자는 향후 2년간 시 주관 국제행사 및 관내 기업의 해외 비즈니스 교류를 지원한다.

그동안 시는 관내 국제행사 및 국제교류, 기업체 비즈니스 통역 지원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11년간 외국어 구사 능력을 갖춘 군산시민으로 구성된 외국어 통역봉사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211회에 걸쳐 389명의 통역봉사자들이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군산수제맥주페스티벌 등의 군산시 주최 국제 행사부터 자매우호도시 국제교류 행사 등 각종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활발해진 시의 각종 국제 행사를 외국어 통역봉사자들의 빛나는 활약 덕분에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자 여러분들이 시민외교관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미국, 중국, 베트남 등 5개국 18개 도시와 국제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등 5개 국제기구에 가입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외국어 통역봉사 서비스가 필요한 관내 기업체 및 민간단체는 군산시 기획예산과 국제협력계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