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경기대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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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경기대학교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수원시는 4월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에서 경기대학교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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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경진대회, 대학내 환경존 설치 등 이행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수원시와 경기대학교와 탄소중립도시 조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2일 이재준 수원시장과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수원시는 4월 20일 열린 ‘제54회 지구의 날 행사’에서 경기대학교 학생 17명을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으로 위촉했다. 지구로운 캠퍼스조성 추진단은 탄소중립 캠페인 활동, 대학 내 탄소중립 아이디어 경진대회, 환경교육 등에 참여해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와 경기대는 일찍부터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해 왔다”며 “경기대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것을 공유하며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윤규 경기대 총장은 “경기대는 ‘탄소중립 명품대학’을 주창하며 탄소중립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탄소중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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