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곳’···인천시 웰니스관광지 5곳 신규 선정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헬스케어, 웰빙푸드 5개 테마
국내·외 관광객에게 지역 특색 살린 웰니스 체험과 의료관광 상품 개발

[서울경제]

인천시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인천 웰니스관광지 4개소와 예비 1개소를 신규 선정했다. 인천 웰니스관광지는 2021년도부터 매년 공모로 선정되며,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해양치유, 헬스케어, 웰빙푸드와 같은 5개 테마로 구성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선정된 웰니스관광지는 △더위크앤리조트 △스티라요가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차덕분이며, 예비 웰니스관광지는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다.

더위크앤리조트는 중구 을왕동에 위치한 휴식과 활동이 조화로운 리조트로 반려동물 동반 객실부터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까지 다양한 타입의 객실과 다채로운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선셋요가, 어린이 숲 체험 등 자연을 활용한 웰니스 스테이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스티라요가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요가명상원으로 울창한 숲을 바라보며 영어로 진행되는 실내 요가, 마음챙김 명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는 영종도에 위치한 5성급 호텔, 다목적 공연장, 컨벤션 센터 등으로 구성된 복합리조트로 실내 워터파크 ‘스플래시 베이’, 체험형 공원‘디스커버리 파크’, ‘디지털 아트’등을 활용한 웰니스 스테이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영종도 구읍나루터에 위치한 차덕분은 바다 전망이 보이는 차 카페로 한국 고유의 차와 재해석한 전통 다과를 제공하며, 다실‘무언’에서 진행되는 차모닝(10시)을 사전예약으로 다양한 외국어로 운영하고 있다.

희와래 커피로스터스는 강화도에 위치한 비건 카페로 식물성 재료와 강화도에서 재배한 제철 식재료로 만든 디저트를 제공하고 ‘비건 베이킹 및 요리 프로그램’등을 운영하고 있다.

인천=안재균 기자 aj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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