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도영 단독 콘서트, 추가 티켓팅 9분 전 돌연 취소…왜?[종합]
NCT 도영 콘서트의 추가 회차 오픈이 티켓팅 당일에 돌연 취소됐다.
2일 도영이 속한 그룹 NCT 127의 위버스(팬 커뮤니티 플랫폼)에는 ‘2024 도영 콘서트 [디어 유스,] 추가 오픈 취소 안내’((2024 DOYOUNG CONCERT [Dear Youth,])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지에서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먼저 2024 DOYONG CONCERT [ Dear Youth, ]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말문을 열었다.
소속사는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5월 24일(금) 공연은 동 일정의 경희대학교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경희대학교의 취소 요청을 받아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 공연은 기 오픈된 5월 25일(토), 26일(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금일 오후 8시 진행 예정이었던 추가 오픈 회차 티켓 오픈은 진행하지 않게 됐다. 티켓 오픈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공지는 티켓팅이 진행되기 9분 전에 올라온 것으로 파악돼 많은 팬들의 분노를 일으켰다. 팬들은 “추가 오픈 취소를 누가 이 시간에 알려주냐” “식당 메뉴 품절도 아니고 무슨 콘서트 오픈 취소 공지를 지금 하냐”는 반응을 보였다.
갑작스러운 공지에 도영 역시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통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나도 한 시간 전에 콘서트 추가 회차 취소 소식을 들었다. 티켓팅 기다리고 있었을 시즈니(팬덤명)한테 너무 미안하다”며 “회사도 나도 최대한 좋고 많은 공연 보여주려고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애초에 도영의 콘서트는 이달 25일, 26일 양일 개최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이후 지난달 30일 추가 회차를 열어 총 3일 공연하는 것으로 변경됐지만 계획이 무산되며 양일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도영은 지난 22일 첫 번째 솔로 앨범 ‘청춘의 포말(YOUTH)’을 발표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했다.
이하 소속사 측 공지 전문
안녕하세요.
먼저 2024 DOYOUNG CONCERT [ Dear Youth, ]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5월 24일(금) 공연은 동 일정의 경희대학교 축제 진행에 따른 안전상의 이유로, 금일 오후 경희대학교의 취소 요청을 받아 취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본 공연은 기 오픈된 5월 25일(토), 26일(일) 2회 공연으로 진행되며,
금일 오후 8시 진행 예정이었던 추가 오픈 회차 티켓 오픈은 진행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티켓 오픈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관객 여러분들에게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추가 오픈 회차를 기대해주신 분들의 아쉬움을 통감하며 금일 추가 오픈 예정이었던 금요일 공연 취소에 대한 대안 을 빠르게 모색 중에 있습니다.
임박한 일정으로 공지 드리게 된 점과 부득이한 회차 추가 취소에 대해 너른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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