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여야 정당과 경쟁·협력하겠지만 기본은 자강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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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정당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겠지만 우리의 기본은 자강불식"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 인사말에서 "스스로 힘써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쉬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부울경 총선승리 보고대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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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 정당과 때로는 경쟁하고 때로는 협력하겠지만 우리의 기본은 자강불식"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이날 부산 동구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 열린 '조국혁신당 당선자 워크숍' 인사말에서 "스스로 힘써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쉬지 않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자강불식(自强不息)은 유교의 경전 중 하나인 역경에 나오는 구절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스스로 노력한다는 의미다.
그는 "정책적 근육, 정무적 근육을 만들고, 그에 더하여 정치적 상상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소통 능력은 키울 수 있는 최대치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당장은 얼마 남지 않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우리는 한 가지라도 더 체득함으로써 일하는 국회의원, 성과를 내는 국회의원으로 정치의 효능감을 반드시 국민들께 보여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당선자 워크숍은 노동을 주제로 열렸다.
조 대표는 앞서 22대 국회에서 '근로자의 날'을 '노동절'로 바꾸는 법을 개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우리 당은 법 개정을 통해 근로가 아닌 노동의 이름을 되찾겠다고 국민께 약속했다"면서 "대한민국이 노동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적한 과제가 매우 많다"고 말했다.
이날 당선자 워크숍은 모두 발언을 제외하고는 비공개로 진행됐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오후 6시 30분에는 부산일보사 대강당에서 '부울경 총선승리 보고대회'를 연다.
총선 기간 조국혁신당의 활동과 득표 현황에 대해 지역 당원에게 보고하는 행사다.
read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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