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짬뽕만두, 문어버터구이 맛 보세요" 강릉월화거리 야시장 3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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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강릉지역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3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해 지난해 5월 12일 첫 개장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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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11시까지 운영
이색적인 먹거리와 다양한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강원 강릉지역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월화거리 야시장'이 3일 개장해 10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운영한다.
월화거리 야시장은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릉중앙성남통합상인회가 주관해 지난해 5월 12일 첫 개장 이후 같은 해 11월까지 운영했다.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즐기기 위한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동절기 휴장기간을 거친 야시장은 올해 '맛있음이 가득한', '친환경', '눈과 귀가 즐거운'을 주제로 지난해와는 달라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앞서 시는 새롭고 다양한 먹거리를 위해 매대운영자 모집·선정 후 선진지 견학과 컨설팅을 통해 음식의 질을 높였고, 위생·친절교육을 강화했다.
올해 야시장 매대는 44개소가 운영되며 식품 매대 20개, 자유 24개로 운영한다. 식품 매대에는 짬뽕만두와 쌀국수, 삼겹살치즈말이, 문어버터구이, 양꼬치·돼지꼬치, 해돋이밥게트 등의 특색있는 음식을 선보이다.
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지원사업을 추진해 친환경 행사로 운영하고,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이벤트를 기획해 운영한다. 개장일에는 별도의 개장행사는 없으며 어린이날, 가정의 달을 맞아 중앙시장과 야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중앙성남통합상인회 양승현 회장은 "야시장 재개장을 기념하고 찾아오는 방문객을 위해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 지인들과 함께 즐거운 밤나들이의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색적인 야식 먹거리와 소품, 다양한 프리마켓 및 버스킹 공연 등이 가득한 오감이 즐거운 야시장을 운영하고 홍보·마케팅을 강화하는 등 야간관광지로의 자리매김에 더욱 매진해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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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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