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에 진심"… LG전자, 세계 곳곳서 지구 위해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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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에 기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 기술)'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성·제품과 서비스 접근성)'로 나눠 ESG 6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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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사옥에 곤충 위한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LG전자가 세계 곳곳에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에 기반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LG전자는 지구를 위한 영역인 '3C(탄소중립·자원순환·친환경 기술)'와 사람을 위한 영역인 '3D(안전한 사업장·다양성과 포용성·제품과 서비스 접근성)'로 나눠 ESG 6대 전략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급격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는가 하면, 생물 다양성 보존을 위한 사내 정원을 조성하고 산림 및 해양 생태계 보호에도 적극 나서며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모습이다.
미 타임스스퀘어서 멸종 위기 동물 알리고 탄소 중립 실천 독려
이는 국제적 멸종 위기종 '눈표범'의 역동적 이미지를 3D로 구현한 영상으로, 기후 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을 알리고 탄소 배출과 지구 온난화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기획됐다. 올 연말까지 흰머리 독수리, 바다사자, 그린란드 순록 등 총 4종의 멸종 위기종을 다뤄 대중들의 탄소 저감 실천을 독려할 계획이다.
북미 사옥에 곤충 서식 위한 '폴리네이터 정원' 개장
특히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폴리네이터(수분(受粉) 매개자) 정원)'을 개장해, 한국 기업 최초로 미국 국립야생동물연맹(NWF)의 야생 서식지 인증을 획득했다. 폴리네이터 정원은 기후 변화로 개체 수가 줄어든 벌, 나비 등 수분 매개 곤충들이 안정적으로 서식할 수 있는 정원으로,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한다.
이외에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폐가전 수거 이벤트도 진행해 지역 주민과 임직원들이 폐가전을 편리하게 배출하고 자원 순환 및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했다.
전 세계로 확장되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탄소 배출로 인한 기후 변화에 대응해 산림, 해양, 생물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생태계 보호 활동을 펼치는 스페인의 '스마트 그린(Smart Green Spain)' 프로젝트가 대표적이다.
스페인 주요 지역에 '씨앗 폭탄'을 심는 산림 재생 활동인 ▲스마트 그린 트리, 스페인 내 꿀벌 개체 수 확대를 통한 생물 다양성 보호 활동인 ▲스마트 그린 비즈, 지중해에 탄소 흡수에 효과적인 해초를 심는 해양 보호 활동인 ▲스마트 그린 씨즈 등 총 3개 영역에서 지역 구성원 및 지자체, 기업들과 협력하며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LG전자는 ▲독일 '에너지 고효율 제품 판매 수익 기부 및 임직원 대상 탄소 저감 실천 캠페인' ▲그리스 'DIY 원예 키트 나눔' ▲대만 '환경 보호 실천 SNS 챌린지' ▲태국 '해양 보호 자원 봉사' 등 각국 실정에 맞춰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하며 전 세계 고객에게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ovelypsych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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