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알바몬과 '한화이글스 시구·시타자' 모집

시구·시타자로 선발시 일급 100만원 지급…"오는 13일까지 신청 가능"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잡코리아는 알바몬과 땅볼을 던져도, 헛스윙을 날려도 일급 10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공고를 게재했다고 3일 밝혔다.

잡코리아 '잡코리아x알바몬 No.1 데이' 안내 포스터. [사진=잡코리아]

이번 공고는 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개최되는 한화이글스와 LG트윈스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자와 시타자를 채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급 100만원을 받고 경기장에서 직접 시구와 시타를 해 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달 13일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이달 13일까지 잡코리아와 알바몬을 방문해 지원하면 된다. 시구자 모집의 경우 잡코리아에서, 시타자 모집은 알바몬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각 플랫폼에 게재된 '잡코리아x한화이글스 일급 백만원 시구 사원 모집', '알바몬x한화이글스 일급 백만원 시타 알바 모집' 공고의 내용을 확인한 후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특히 공고에 지원하게 된 본인만의 특별한 사연이나 지원동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공정한 심사를 거쳐 시구자와 시타자를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시구자와 시타자는 14일 잡코리아와 알바몬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하며 개별적으로 안내된다.

시구자와 시타자로 선발된 신입사원과 알바생은 일급 100만원을 받고 21일 한화이글스 경기에서 실제 시구와 시타를 하게 된다. 이 외에도 △잡코리아x알바몬 엠블럼 한화이글스 유니폼 제공 △잡코리아x알바몬의 대표 선수 '잡코', '모니'와 기념 사진 촬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태현 잡코리아 브랜드마케팅팀 팀장은 "한화이글스 스폰서십을 기념해 잡코리아와 알바몬 회원들과 즐거운 경험을 나누고자 이색 채용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하루 100만원의 높은 급여를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직접 시구와 시타를 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만큼 이색 채용 공고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