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학회, 9일부터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 개최

황상욱 기자 2024. 5. 3.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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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준비하는 100년 언론학,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
/한국언론학회

[마이데일리 = 황상욱 기자] 한국언론학회(학회장 박종민 경희대 미디어학과)가 창립 65주년을 맞이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와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조직위원장 홍원식 동덕여대 교양대학)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을 주제로 열리며, 언론학의 역사와 현재를 돌아보고 미래를 조망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전망이다. 3일간 총 600여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고의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 세션은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으로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를 갖는다. 28대 회장인 김학수(서강대 명예교수), 41대 회장인 심재철(고려대 명예교수)가 각 각 사회를 맡고, 이상길(연세대), 이준웅(서울대, 49대 회장), 나은영(서강대), 이은주(서울대, 현 ICA(International Communication Association) 회장)이 각 주제발표를 한다. ICA는 매해 전 세계 약 1만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최고의 국제언론학회다.

박종민 한국언론학회장의 진행으로 한국방송학회, 한국언론정보학회, 한국광고홍보학회 등 12개의 유관 학회장들이 참여하는 ‘언론학의 정체성과 학회공동체의 역할’ 세션도 눈에 띈다. 이번 학회의 또 다른 특징은 학문 후속세대 양성을 위한 전국 대학원생 학술대회를 부활하여 본 대회 하루 전에 사전대회(Pre-conference) 형태로 진행하며, 언론학 분야 세계 최고 권위 학술지인 ‘Journal of Communication’의 편집장(이철주 서울대), ‘Journalism & Mass Communication Quarterly’ 부편집장(김세일, 사우스캐롤라이나대)이 참여하는 국제학술지 투고 팁(Tip) 세션이 개최되는 등 한국언론학회의 국제적 위상이 가늠되는 세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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