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지방의료원 경영혁신 '탄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자치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서 군산의료원 12억원, 남원의료원 12억원 5000만원 등 국비 총 2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지역별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되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의료원의 경영 혁신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자치도가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지방의료원 경영혁신 지원사업”에서 군산의료원 12억원, 남원의료원 12억원 5000만원 등 국비 총 25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운영, 의료 개혁에 따른 비상진료체계 운영 등에 기여한 지방의료원의 경영정상화 지원을 위한 평가를 실시해 차등 지원한 것이다.
평가는 지방의료원 35개소를 병상 규모에 따라 3개로 그룹화해 그룹별 4개 등급으로 차등 지원하며, 평가 항목은 혁신계획 타당성(40점), 혁신 의지(30점), 지원 효과성(30점)으로 구성됐다..
실제 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항목은 지방의료원의 자체 혁신 의지, 즉 필수의료를 수행하는 지방의료원의 지자체장의 지원 의지인데, 전북자치도와 군산·남원의료원은 이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내부 분석이다.
군산의료원은 수도권 의료원과 경쟁하여 만만치 않은 상황이었으나, 전국 지방의료원 35개소 중 1그룹(300병상이상, 8개소) 내에서“B등급”을 획득했다.
남원의료원은 2그룹(200~299병상, 18개소) 내에서 “A등급”을 획득하여 동일 그룹내에서 “최고등급”을 획득하였다.
이로써 군산의료원은 24억원(국비 12, 도비 12), 남원의료원은 25억원(국비 12.5, 도비 12.5)을 지원받게 되었다.
전북자치도는 군산·남원의료원 스스로 경영혁신 계획을 마련하고 이행하기 위해 자구노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이며, 경영정상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행정적·재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정우 전북자치도 보건의료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군산·남원의료원의 경영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며,“지방의료원의 역할을 지역별 필수 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되 동시에 운영 효율성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얼마나 예쁘길래"…미인대회 1위한 60대
- "웃을 수가 없다"…일본‧중국 관광객 늘어도 면세업계는 '울상'
- '자켓만 입었나?'…한효주, 실로 살짝 봉합한 은근 섹시룩 [엔터포커싱]
- "뒤늦게 발견한 19만채"…국토부, 초유의 '주택공급 통계' 수정
- 여야, '이태원특별법' 내일 본회의서 처리…'악법요소' 삭제[종합]
- 고객 보험금 대신 갚으라고? 메리츠화재 또 패소
- 이번 달 27일 우주항공청 개청, 경남 사천은 지금?
- 與, '채상병 특검법' 통과에 반발…거부권 건의 시사[종합]
- 대중교통비 환급 'K-패스' 오늘부터 시작…환급액 어떻게 받나
- 코스피, 밸류업 가이드라인 발표에도…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