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애플 호실적에 국내 부품주 강세… 비에이치 12%↑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으로 간밤 주가가 급등하자,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도 3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해당 종목들은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간밤 애플은 올해 1분기 907억5000만달러(약 124조4182억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뉴욕 증시 장 마감 후 밝혔다.
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6% 넘게 급등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애플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1분기 실적으로 간밤 주가가 급등하자, 애플에 부품을 공급하는 기업들도 3일 장 초반 일제히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22분 기준 비에이치는 전 거래일보다 2290원(12.98%) 오른 1만9930원에 거래 중이다. LG이노텍과 LG디스플레이도 각각 5.15%, 1.73%씩 상승했다.
해당 종목들은 애플에 부품을 납품하는 기업이다. 비에이치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에 들어가는 경연성 인쇄회로기판(FPCB)을, LG이노텍은 폴디드줌 카메라 모듈과 카메라 촬영 시 손 떨림 방지 기능을 하는 액추에이터 부품을 공급한다. LG디스플레이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탑재되는 OLED 패널을 납품한다.
간밤 애플은 올해 1분기 907억5000만달러(약 124조4182억원)의 매출과 주당 1.53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뉴욕 증시 장 마감 후 밝혔다. 매출액과 주당 순이익은 시장 예상치(900억1000만달러·1.50달러)를 모두 웃돌았다.
이와 함께 애플은 주당 0.25달러의 배당을 실시하고, 1100억달러(약 150조4800억원)의 자사주를 매입하기로 했다. 이에 시간 외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6% 넘게 급등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SK·현대차·롯데… 하반기 위기 대응, 머리 맞대는 재계
- [농축산 열전]③ 토종기름의 최고봉을 찾아서… 참기름 vs 들기름
- 세계의 큰 손 中이 지갑 닫자 결국 대폭 할인 나선 명품업계
- 까르보 불닭 만든 힘은 ‘팬심’… 식품업계 성공 키워드로
- LLM이 사이버 범죄자 잡는다… AI 챗봇이 대화로 금융정보 파악 가능
- [우리 술과 과학]⑤ 옹기에서 숨쉬는 화요, 숨구멍 최적의 크기 찾아내
- 韓 배터리·차·반도체, 커지는 美 노조 입김에 고민
- [김지수의 인터스텔라] 이거 했다, 저거 했다, 그거 했다… 당신의 집중력이 바닥인 이유
- 제약 강국 미국은 왜 중국을 견제할까…“中 바이오굴기 성과”
- [오늘의 와인] ‘소리를 마셔본 적 있나요’... 잉글리시 호른 음색 담은 바바 코르 데 샤스 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