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코로나 안전대책본부' 운영 종료…1천555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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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시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지 1천555일 만인 이달 1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책본부는 운영을 종료하지만, 구별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대응에 공백이 없게 하겠다"며 "또 다른 팬데믹 발생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향상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능동적 전략을 수립해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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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종호 기자 = 경기 수원시는 시의 '코로나19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꾸려진 지 1천555일 만인 이달 1일 운영을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
수원시 코로나19 대책본부는 2020년 1월 28일 구성된 이후 1천여차례 회의를 하며 코로나19 대응책, 시민 보호 방안을 논의했다.
선별진료소와 임시 선별진료소,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등을 운영하며 433만4천951건의 진단검사를 했고 양성자 84만5천482명을 발견했다.
역학조사는 85만6천981회 진행했으며 재택 치료 중심 대응체계로 전환된 뒤에는 재택 치료추진단을 구성해 75만4천996명의 재택치료자를 관리했다.
또 2021년 2월부터 316만8천567건의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했고 28만3천823회에 걸쳐 확진자 자택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방역소독을 했다.
특히 수원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외입국자 안심숙소를 운영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대책본부는 운영을 종료하지만, 구별 방역대책반을 운영해 대응에 공백이 없게 하겠다"며 "또 다른 팬데믹 발생이 우려되지만, 코로나19 시기를 거치며 향상된 감염병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능동적 전략을 수립해 안전한 수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zorb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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