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케이, 인바운드 일본인 관광객 170명 청주국제공항으로 유치

홍성완 기자 2024. 5. 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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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사용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은 3일 오는 6일 두 차례 청주-일본간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총 170명의 일본인 승객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은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 중"이라며 "일본 도호쿠 지역 이와테현에 위치한 하나마키시는 역사적인 온천문화와 완코소바 등의 독자적인 식문화를 보유한 일본의 관광명소"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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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사용하는 에어로케이항공은 3일 오는 6일 두 차례 청주-일본간 부정기편 운항을 통해 총 170명의 일본인 승객을 유치한다고 밝혔다.

ⓒ에어로케이항공

에어로케이항공은 "향후 정기편 취항도 고려 중"이라며 "일본 도호쿠 지역 이와테현에 위치한 하나마키시는 역사적인 온천문화와 완코소바 등의 독자적인 식문화를 보유한 일본의 관광명소"라고 소개했다.

하나마키시는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타니 쇼헤이 선수가 하나마키 고등학교 출신인 것으로 지역이 유명세를 타고 있다.

청주-하나마키는 5월3일과 5월6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청주공항에서 오전 8시35분에 출발해 하나마키에 오전 10시40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하나마키에서 오전 11시40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후 2시 도착하는 일정이다.

일본의 동북지역인 이와테현의 수요를 유치했으며, 170명 전원 개별 관광객으로 구성됐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오는 13일 청주 마닐라, 15일 청주 울란바토르에도 신규 취항한다.

청주-마닐라 노선은 주 3회(월‧수‧금) 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오후 10시50분에 출발해 마닐라에 다음날 오전 1시3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마닐라에서 오전 2시35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전 7시15분에 도착한다.

청주-울란바토르 노선은 주 3회(수‧금‧일) 일정으로 청주공항에서 오후 9시35분에 출발해 울란바토르에 다음날 오전 12시5분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울란바토르에서 오전 2시5분에 출발해 청주공항에 오전 6시10분에 도착한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신규 기재의 도입과 코로나 팬데믹 여객수요 회복에 발맞춰 청주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중국‧일본‧동남아 지역의 활발한 노선 확장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케이는 오는 30일 인천국제공항에 처음 진입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취항 하는 첫 번째 노선은 인천 나리타 노선으로 주 7회 운항 할 계획이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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