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랩스, 아비트럼과 파트너십…웹3 게임 신작 온보딩 예고

디랩스, 아비트럼과 파트너십

디랩스게임즈(대표 권준모)는 이더리움 레이어2 솔루션 아비트럼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웹3 게임 신작 ‘메타볼츠’와 ‘스페이스 프론티어’를 온보딩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아비트럼은 이더리움의 확장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레이어2 솔루션이다. 낮은 거래 비용과 빠른 전송 속도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디파이(DeFi) 시장 총예치 금액(TVL)에서 5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 디랩스측의 소개다.

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향후 디랩스게임즈에서 선보이는 웹3 신작 ‘메타볼츠’와 ‘스페이스 프론티어’를 아비트럼에 온보딩하기로 했다. 올해 2월 선보인 멀티플레이 레이싱 게임인 ‘럼블 레이싱 스타’ 역시 아비트럼으로 마이그레이션될 예정이다. 디랩스 토큰인 ‘$GAME’도 ‘ERC-20’ 기반으로 연내에 선보일 방침이다.

디랩스게임즈 권준모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이더리움 레이어2 기술을 보유한 아비트럼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아비트럼의 강력한 기술 인프라와 아비트럼이 보유한 기술적인 솔루션을 활용하여 디랩스의 기술적인 인프라를 탄탄하게 확보하며 뛰어난 접근성과 진일보된 게임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니나 롱(Nina Rong) 아비트럼 생태계 개발 총괄은 “디랩스가 아비트럼 생태계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라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아비트럼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웹3 게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디랩스는 오는 하반기에 웹3 게임 ‘스페이스 프론티어’와 ‘메타볼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스페이스 프론티어’는 우주를 배경으로 행성을 개발하고 침입자와 전투를 벌이며 생존하는 것이 목표인 우주 난민 서바이벌 게임이다. ‘메타볼츠’는 ‘킹스레이드’의 제작진이 참여 중인 수집형 RPG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