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상생 강화" 무신사, 지난해 실질 수수료율 '한 자릿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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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가 지난해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을 대폭 늘리 실질 수수료율을 10% 미만까지 낮췄다.
실질 수수료율은 계약서상 명목 수수료에서 무신사가 부담하는 할인 금액과 마케팅 비용 등을 제외하고 입점 브랜드로부터 실질적으로 수취한 금액을 의미한다.
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가 지급하는 명목 수수료에는 ▲결제 수수료 ▲서버비 ▲쿠폰 및 적립금 할인 비용 ▲브랜드 마케팅 활동 지원비 등의 서비스 항목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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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무신사가 지난해 입점 브랜드 대상으로 마케팅 지원을 대폭 늘리 실질 수수료율을 10% 미만까지 낮췄다. 2018년 이후 실질 수수료율이 한자릿수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입점 브랜드 대상 실질 수수료는 9.4%로 집계됐다. 전년(12.2%) 대비 2.8%P 낮아진 수준이다.
실질 수수료율은 계약서상 명목 수수료에서 무신사가 부담하는 할인 금액과 마케팅 비용 등을 제외하고 입점 브랜드로부터 실질적으로 수취한 금액을 의미한다.
무신사에 입점한 브랜드가 지급하는 명목 수수료에는 ▲결제 수수료 ▲서버비 ▲쿠폰 및 적립금 할인 비용 ▲브랜드 마케팅 활동 지원비 등의 서비스 항목이 포함됐다.
이 중 쿠폰 및 할인 비용의 95%가량을 무신사가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신사는 지난해 전체 입점 브랜드의 마케팅 지원을 위해 전년 대비 148% 더 많은 비용을 투입했다.
특히 지난해 3·4분기 실질 수수료율이 각각 8.2%, 8.6%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패션 업계 성수기인 가을·겨울 시즌에 ▲할인 쿠폰 ▲적립금 ▲마케팅 활동 지원 강화 등 브랜드 매출 극대화를 위해 투자를 늘린 결과다.
구체적으로 ▲시즌별 화보·영상 등 패션 콘텐츠 제작 ▲인플루언서 협업 마케팅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 등이 마케팅 지원 활동에 해당한다.
이 밖에도 브랜드가 다음 시즌 상품을 고객들에게 미리 선보이고 투표를 통해 발매를 결정하는 '무신사 시즌 프리뷰' 행사 등도 입점 브랜드의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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