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서비스 10돌 맞은 폴라리스오피스 "AI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그릇"

오동현 기자 2024. 5.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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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소프트웨어(SW)는 인공지능(AI)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3일 오피스SW 클라우드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약 30년의 업력으로 쌓아온 사업 노하우와 오피스 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초격차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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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AI 결합해 밸류업"
글로벌 가입자 1억 3000만명 보유 "글로벌 SW 시장 선도할 것"
폴라리스오피스 클라우드 글로벌 서비스 10주년 맞이 행사 현장 (사진=폴라리스오피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오피스 소프트웨어(SW)는 인공지능(AI)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그릇이다."

이해석 폴라리스오피스 사업총괄 부사장은 3일 오피스SW 클라우드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약 30년의 업력으로 쌓아온 사업 노하우와 오피스 문서 엔진 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초격차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폴라리스오피스는 모바일, 웹 오피스, 윈도우, 맥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에서 실시간 동시 편집 기능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로 확대된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과 함께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2014년 출시 후 전세계 가입자는 약 1억 3000만명이며, 이 중 80%는 해외 사용자다.

이에 힘입어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사상 최대 연간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연결기준 매출 1079억원, 영업이익 62억원, 당기순이익 24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6.1%, 277.1%, 91.2% 증가한 실적을 냈다.

회사는 10주년 맞이 AI 토크 콘서트를 열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글로벌 SW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오피스SW 클라우드 서비스에 생성형 AI를 결합해 추가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9월 '폴라리스 오피스 AI'를 출시했다.

최근에는 일본 소스넥스트(Sourcenext)와 '오피스 AI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서비스' 일본 시장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또 네이버클라우드, 올거나이즈, 업스테이지 및 솔트룩스 등 국내 유수의 LLM 회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AI사업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이 부사장은 "PC용 SW 설치 시장에서 스마트폰 시장까지 서비스가 확장했듯, 새로운 기술의 등장은 회사에게 추가적인 성장 기회"라며 "최근 기업 및 정부기관의 클라우드 전환 움직임과 함께 AI 기술도 결합시키는 추세며, 이에 따른 회사의 외형 및 실적 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폴라리스오피스는 지난해 12월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술력과 업무 환경에서의 효율성을 인정받으며 '그랜드 클라우드 컨퍼런스'에서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와 함께 '클라우드 및 비대면 바우처' 공급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바우처 사업을 통해 약 4년 동안 800여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dong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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