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로망스 김민석→박강현, 최재림...'하데스타운' 캐스팅 공개

장민수 기자 2024. 5. 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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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 두 번째 시즌에 나설 배우들이 공개됐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 속,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작품의 시작과 끝을 알리며 오르페우스에게 지하세계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헤르메스 역은 역시 지난 시즌 출연했던 최재림, 강홍석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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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최정원, 린아 합류
7월 12일 샤롯데씨어터 개막

(MHN스포츠 장민수 기자) 뮤지컬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 두 번째 시즌에 나설 배우들이 공개됐다.

'하데스타운'은 그리스 신화 속,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한 아내 에우리디케를 되찾기 위해 지하 세계로 향하는 오르페우스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토니어워즈 8관왕, 그래미 어워즈 최고 뮤지컬 앨범상, 제6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 포함 3관왕 등으로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22년 초연했다.

이번 두 번째 시즌은 초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멤버들을 주축으로 뉴캐스트가 합세해 구성됐다.

뮤즈와 인간의 혼혈로 봄을 불러올 노래를 만드는 음악적 재능을 소유한 자유로운 영혼의 몽상가 오르페우스 역은 초연에서 활약한 조형균, 박강현과 함께 김민석(멜로망스)이 캐스팅됐다. 김민석은 이번이 첫 뮤지컬 도전이다.

작품의 시작과 끝을 알리며 오르페우스에게 지하세계로 가는 길을 인도하는 헤르메스 역은 역시 지난 시즌 출연했던 최재림, 강홍석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최정원이 최초 여성 헤르메스로 나선다.

얼어붙은 땅에 생명과 활기를 불어 넣는 자비로운 여신 페르세포네 역은 초연멤버 김선영, 뉴캐스트 린아가 나선다. 오르페우스의 뮤즈 에우리디케 역은 김환희, 김수하, 지하 세계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데스 역은 지현준, 양준모, 김우형이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출연한다.

한편 '하데스타운' 한국 공연은 오는 7월 12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5월 중 첫 티켓 오픈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에스앤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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